전남 화순 등 4곳 농촌 신활력 사업 대상지 추가 선정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도내 화순·함평·완도·보성군 등 4곳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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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농촌 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 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지원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촌혁신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순·함평·완도군 3곳은 내년부터 4년간, 예비 지구인 보성은 2022년부터 4년간 1곳당 70억원씩 총 2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공모사업으로 이들 지역의 산업기반 구축 연구개발, 시설·장비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을 통한 지역특화 자원의 상품화와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정하용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전문가들의 사전 컨설팅, 도 자체 심사와 컨설팅 등이 공모 사업 선정에 주효했다"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 농촌 유입을 촉진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이번 4개 시군을 포함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5개 시군이 이 사업에 뽑혔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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