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술주 불안 주시 속 일제히 하락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 증권거래소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2% 하락한 5,93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01% 내린 12,968.3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9% 하락한 4,973.5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41% 내린 3,267.37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기술기업 주가 조정 현상과 미국과 중국 간 갈등 문제 등을 주시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이날 기술기업 주가 불안이 지속하면서 급락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브리핑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끊겠다면서 고율 관세 부과와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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