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피스텔 연관 추정 감염 1명 등 2명 추가 확진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확진자 26명으로 늘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CG)
코로나19 선별진료소 (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밤새 부산에서는 연산동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1명과 부산을 방문한 서울 거주자 1명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373명을 검사한 결과 2명(334번, 33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34번(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는 서울에 사는 사람으로 최근 부산을 방문했다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335번 확진자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감염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오피스텔 방문자가 8명(부산 7명, 경남 1명), 직원이 2명, 접촉자가 16명(부산 12명, 경남 3명, 대구 1명)이다.
코로나19 n차 감염 (PG)
코로나19 n차 감염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집단 감염은 증상발현일 기준 302번(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에게서 시작돼 오피스텔 방문자와 오피스텔 직원을 연결고리로 가족과 지인 등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보건당국은 두 확진자의 첫 증상 발현일과 감염력을 지닌 이후 동선과 그에 따른 접촉자 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335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는 90명이다.
접촉자가 66명, 해외 입국 2명, 광화문 집회 연관 10명, 감염경로 불분명 12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누적 퇴원자는 241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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