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소외계층 학생들에 컴퓨터 1천500대 지원

소외계층 학생에 지급된 컴퓨터
소외계층 학생에 지급된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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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컴퓨터 1천500대(14억원 상당)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의 이번 컴퓨터 지원은 전년도 200대보다 7.5배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 한부모가족보호 대상자 ▲ 난민 인정자 가정의 초1 ~ 고3 학생이다.
한컴오피스, MS오피스 등 소프트웨어와 EBS 동영상 강의 수강에 필요한 스피커 일체형 LED 모니터도 함께 보급한다.
또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위해 청소년 유해차단 프로그램도 제공해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한다.
도 교육청은 컴퓨터 지원과 별도로 취약계층 6천500 가구에 인터넷 통신비 연 15억원(월 1만9천250원), EBS 교육 방송, 사이버가정학습 등 각종 교육 콘텐츠도 지원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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