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연준 발표 관망하며 보합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4% 오른 6,131.4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1% 오른 4,958.74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 내린 12,822.26으로,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1% 하락한 3,300.16으로 장을 끝냈다.
CMC 마켓츠의 데이비드 매든은 AFP통신에 "오늘 있을 연준의 발표를 주시하면서 시장이 혼조세를 보였다"면서 "연준이 금리에 대해 향후 수년간 초저금리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고 말했다.
yongl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