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의대정원 확충·공공의대 설립안 논의

의대정원 늘려 내년부터 10년간 의사 4천명 추가 양성한다 (CG)
의대정원 늘려 내년부터 10년간 의사 4천명 추가 양성한다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 확충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매년 400명씩 향후 10년간 의사 인력을 4천명 더 선발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3천명은 '지역의사제 특별 전형'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의 경우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 전북권에 1곳을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민주당에서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리할 예정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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